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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관광교육기관 협력 구축
지리산 관광교육기관 협력 구축
  • 차지훈 기자
  • 승인 2009.08.25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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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등 영ㆍ호남 3개대학, 공무원ㆍ주민 교육 나서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주축이 된 영ㆍ호남 3개 대학이 협력단을 구성,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의 관광분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지리산권 3개 도, 7개 시ㆍ군이 참여하고 있는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세환)이 발주한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운영위탁사업’ 에 한국국제대와 전북 군산의 호원대, 전남 나주의 동신대 등 3개 대학이 나선 것.
 
이들 대학이 참여하는 ‘지리산 관광아카데미 협력단’ 은 4억 5500만 원의 사업비로 올해 말까지 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관광교육에 나선다.
 
이에 따라 협력단은 △3개도 대표 관광교육기관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관광교육시스템을 구축 △지리산권 농촌문화와 관광사업 리더양성 △관광서비스사업 활성화 방안 교육 △7개 시군 지역특화 관광상뭎개발 교육 △관광서비스 마인드 및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무원과 지역주민의 관광분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농촌체험마을 리더와 녹색관광 리더,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관광인력양성(한국국제대)과 숙박ㆍ음식ㆍ교통 등 서비스 교육(호원대), 그리고 문화상품, 농촌체험상품, 지역축제개발 등 관광상품개발 교육(동신대)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천혜의 관광보고인 지리산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 대학들이 참여해 화합과 협력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관광상품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력단 단장을 맡은 한국국제대 이우상 교수는 “이번 영호남 3개 대학의 협력 모델은 3개 도, 7개 시ㆍ군의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에 교육분야가 강화되고 화합과 협력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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