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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천연물 신약 개발
한국국제대,천연물 신약 개발
  • 차지훈 기자
  • 승인 2009.11.25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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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주) ㆍ 창원한마음병원과 3자 MOU
 
한국국제대는 대학본관 5층 회의실에서 창원한마음병원과 아이큐어(주)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천연물 의약품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 상호 협죄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봉환 창원한마음병원 경리부장, 고영진 총장, 최영권 대표이사.
약학대학 유치에 나선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자매병원인 창원한마음병원과 함께 바이오제약 산업체와 산학협력 방식으로 신약개발에 나섰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대학본관 5층 회의실에서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한마음병원(원장 하충식), 아이큐어(주)(대표이사 최영권)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천연물 의약품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
 
최근 급성장을 이룬 창원한마음병원은 한국국제대의 자매병원으로, 한국국제대를 운영하는 강인학원 하충식 이사장이 원장으로 있으면서 한국국제대의 제2창학을 주도하고 있다.
 
또 아이큐어(주)는 첨단 신제형의약품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바이오 제약업체로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소마취용 패치 등 17개의 특허출원과 등록을 통해 10여개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류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국민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 의제아래 성실한 동반자로서 질병예방을 통한 인류애의 봉사와 사회발전, 우수 지역인재 양성 등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하고, 세부적으로 △신약 및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상호 협조 △의약품에 관한 정보공유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보건의료계열의 인적 교류 △의료봉사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 △기자재 활용 및 현장실습 협조 △세 기관의 인적ㆍ물적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국제대는 약학대학 유치 전략으로 일본 나가사키국제대학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국제학술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부산 침례병원, 진주고려병원, 진주의료원 등 지역 병ㆍ의원은 물론 (주)한국백신 등 제약업체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영진 총장은 "작지만 강한 제약업체와 병원, 대학이 하나가 돼 천연물 신약개발을 통한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다" 면서 "서로의 작은 힘을 모으고 보태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자" 고 강조했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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