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6시 44분께 진주시 수곡면 원계리 송모(52)씨의 조립식 판넬 주택에서 불이 난 것을 이웃주민 한모(6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불로 송 씨가 불에 타 숨졌고, 송 씨의 조립식 가건물 35㎡를 태워 소방서 추산 9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을 처음 목격한 이웃주민 한 씨는 “혼자 살고 있는 송 씨의 집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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