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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총자산 상위권 … 수익은 평균 아래
경남도민 총자산 상위권 … 수익은 평균 아래
  • 박재근 기자
  • 승인 2009.12.2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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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재정사정은 전년도에 비해 나아진데 비해 도민 1인당 총수익은 전국평균보다 적었다.
 
그러나 총자산은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부채비율도 크게 낮아 향후 남해안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경우 경남도는 가장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삶의 질은 크게 향상될 것이란 진단이다.
 
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산하 230개 자치구,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전국 광역단체 지방재정평가’ 결과다.
 
이 평가에 따르면 도의 ‘주민 1인당 총수익’은 148만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평균치(180만 2700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도민의 생활지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주민 1인당 ‘총자산’은 526만 7000원으로 16개 지자체 중 상위권을 차지했고 미래 성장성을 나타내는 ‘순자산증가율’도 상위권을 차지해 경남의 미래는 발전적이란 지표다.
 
또 ‘총부채’는 주민 1인당 37만 5000원으로 전국 평균 501만 원에 크게 못 미쳐 매우 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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