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확정,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경남형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 확정은 ‘환경과 개발의 조화로운 성장’을 추진하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를 조기에 완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28일 경남도는 범국가적 아젠다이며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도 차원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담은 ‘경남도 녹색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 보고회를 29일 오후 4시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서만근 행정부지사, 이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경남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은 지난 7월 확정 발표한 국가 녹색성장 5개년 계획과 연계해 2009~2013년 5년간 중기계획이다.
　
경남도는 정책비전으로 ‘대한민국 저탄소 녹색성장 1번지’로, 2대 가치는 ‘사람중심, 녹색생산’, 3대 전략은 △에너지 자립 및 기후변화 적응 △신성장동력 창출 △생활의 녹색혁명 실천으로 선정했다.
　
경남형 녹색성장 18대 핵심 정책과제로는 온실가스 전략적 감축, 에너지 자립 및 효율성 제고, 경남형 10대 녹색기술(GT) 선정ㆍ육성, 생활의 녹색혁명 범도민 실천운동 등이다. <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