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마산 리베라호텔 13층서 공연
혼성재즈팀 라듀오(La Duo)의 보컬리스트 이유진(25)씨가 31일 마산에서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이날 저녁 9시는 리베라호텔 13층에서, 저녁 10시30분에는 불종거리 특설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다.
마산 출신의 이유진씨는 마산의신여중, 가포고, 김포대학 생활음악과를 졸업하고, 가수 크라운제이ㆍ사이드비ㆍ뉴 올리안즈ㆍ조은ㆍH유진ㆍ하우스룰즈ㆍ앤젤스 기타 등 많은 앨범 피쳐링에 참여했다. 가수 사랑과 평화의 코로스 세션참여, 대학로, 홍대클럽, 삼청동, 이태원 등에서 째즈 및 라이브클럽 공연을 계속하면서 최근 일본인 재즈기타리스트 하타슈지와 라듀오(La Duo)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유진씨는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혼성프로젝트 라듀오로 2008년 야심찬 1집 앨범(Promise)를 발표했다.
‘미국에는 Tuck & Patti가 있고, 일본에는 Fried Pride가 있으며, 한국에는 La Duo가 있다’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기량을 쌓아온 신예보컬리스트 이 씨의 이번 마산공연은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팬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씨의 부친은 현재 마산시청 환경관리국 수질관리계에 근무하고 있는 이양웅 계장으로 알려졌다.<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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