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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방교부세 2200억 확보
진주시 지방교부세 2200억 확보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0.01.10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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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1556억ㆍ마산 1462억ㆍ사천 1402억 순
 
진주시가 올해 정부로부터 2242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방교부세를 교부받게 됐다.
 
10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 행안부로부터 지원받기로 결정된 지방교부세는 2242억 원으로 이는 지난 해보다 124억 원(5.8%)이 증가한 금액이며 도내에서는 진주시 다음으로 밀양시 1556억 원, 마산시 1462억 원, 사천시 1402억 원 순이다.
 
지방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인 행정 수행 경비를 충당하고 체육시설과 녹지공원 등 각종 시설유지ㆍ관리 등 주요 현안 사항 추진에 필요한 경비 중 부족분을 자치단체에 교부함으로써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기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예산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지방교부세의 확충을 위해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문화 체육시설 등 신규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준공과 동시에 건축물관리대장을 작성해 관리해 왔다.
 
또 공원녹지와 미 개수 하천, 미포장 도로, 농지 현황, 수리시설 등 보통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기초통계 98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번에 지원받게 된 지방교부세는 시의 당초 편성 예산액보다 43억 700만 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이를 추가경정예산 가용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열악한 시 재정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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