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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페이퍼-협력사 ‘그린 파트너십’ 체결
무림 페이퍼-협력사 ‘그린 파트너십’ 체결
  • 김경명 기자
  • 승인 2010.07.2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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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용지업계 최초 체결 … 에너지 5% 절감
▲ 무림페이퍼가 국내 인쇄용지 업계 최초로 협력사와 그린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인쇄용지 전문기업 무림페이퍼 (대표 김인중) 가 20일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국내 인쇄용지 업계 최초로 협력사와 그린 파트너십 협약식을 갖고 경제성과 환경성, 사회적 성과가 조화를 이루는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을 다짐했다 .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산업환경과 김대자 과장 등 정부측 인사와 무림페이퍼 김인중 사장, 무림페이퍼의 협력사인 세한산업 오세용 대표를 포함한 20개 협력사가 참석했다.

 그린파트너십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추진을 위해 대기업이 유관 협력사의 친환경ㆍ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을 도와 기업의 저탄소 경영 경쟁력 확보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체제 강화가 주요 목적이다 .

 무림페이퍼는 올해를 그린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그린 경영체제 강화를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파트너십 사업의 경우 시행 첫 해인 올해부터 2년 간 정부로부터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2년간 20여개 협력사의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이들 협력사가 탄소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저감해 앞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림은 20개 협력 사에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 에너지 관리 진단 및 자재구매부터 생산과 폐기,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환산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등을 추진, 다음해 5월까지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 원단위를 기존 대비 각각 5%씩 절감 할 계획이다.

 김인중 사장은 “무림페이퍼는 그동안 업계 최초로 FSC 인증을 획득하고 다수의 환경마크를 취득.보유하는 등 환경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협력사들의 저탄소 녹색경영체제 구축을 도와 탄소 배출량을 낮추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경영이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확산 보급에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김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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