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합천군지부(지부장 한두석)는 합천군과 농산물 마케팅 전문회사인 합천유통(주) 공동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농협 울산유통센타에서  합천 농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특판행사는 쌀, 수박, 파프리카, 감자, 양파, 토마토, 방울토마토, 메론, 가시오이, 도라지, 고사리 등의 품목으로 실시되었다. 또 재울산 합천 향우회, 울산시 북구청의 적극적인 후원과 일반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1억 8000만원의 판매액을 거양해 청정 합천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울산에서 합천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농ㆍ특산물 특판전은 울산의 500여 명의 합천 향우들이 고향 농산물 구매에 적극 참여했다는 점과 농산물 판매에 관ㆍ농협ㆍ마케팅 전문회사의 공동 참여로 예상외의 판매실적을 거둠으로 상당히 실속 있는 홍보행사가 되었다는 점이 눈에 띤다.

　장문철 농협 연합사업단장은 “다양한 특판 행사를 통해 합천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것이며 이번을 계기로 출향인들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해 농가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합천의 농산물 브랜드 ‘해와 人’이 빠른시일 내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