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권익보호 앞장
창원시 진해수협 김명식 조합장이 지난 1일 수협중앙회 강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수여하는 새 어업인상 본상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2007년 2월 진해수협 제19대, 올 3월 제20대 조합장으로 연임하면서 어촌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모습으로 복지어촌건설과 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항만 건설 등 각종 공익사업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해수협 산하 어업인에 대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어장정화 활동을 강화해 수산자원 회복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또 어업인의 복리증진 및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이 같은 업적이 높이 인정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수산업의 발전과 수산물 유통구조 확대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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