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박재현(사진ㆍ48) 교수가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11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조원)는 박재현 교수가 환경복원 학문분야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학술발전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박재현 교수는 2010년 동안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에 `채석 완료 후 부지 활용` 관련 논문 7편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논문은 채석 완료 후 부지 활용을 고려한 복구방향 및 대규모 채석장의 복구 시 용도 전환을 통한 문화예술공간의 활용 등 새로운 개념의 복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함양 상림,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하동 송림 등 효과적인 복구방향 및 복원방법에 대해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1998년에 설립된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는 우리나라 산림자원, 토목, 조경, 원예, 환경, 환경복원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이다. 연간 4번의 국문 학회지와 2번의 영문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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