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근로자 신청 접수 앞당겨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서석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3분기 제조업 부문 외국인근로자 활용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일로 예정됐던 7천명을 지난 15일부터, 10월 1일로 예정됐던 5천명 중에서 3천명을 8월 1일로 앞당겨 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이다.
서석태 본부장은 "이번 제조업 외국인근로자 활용신청 접수가 앞당겨 시작됨으로써, 경남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인력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국인 기피업종에 대한 인력공급 차원에서 중소제조업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한 지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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