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단체장 매니 우수사례 경진대회
조유행 하동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대표 강지원)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서울신문, SBS 등이 후원한 `201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군수는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람을 불러 모아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다`라는 주제의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클린 일자리ㆍ신뢰행정을 통한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을 슬로건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7개 자치단체 73개 사례에 대한 2차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조 군수는 이날 △3귀(귀농ㆍ귀촌ㆍ귀향) 500세대 유치 △사회적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농촌 공동취사도구 지원 △독거노인 공동거주주택 지원 등 5대 공약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 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지속적인 이농현상으로 농촌의 인구가 줄어들고 활력이 떨어짐에 따라 농촌사회의 활력제고를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포함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민선5기 1주년 매니페스토 이행과정을 평가함으로써 지방자치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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