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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해의 언저리서 `비움의 미학`
성각 스님 `禪 서화전` 1월 3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서
2011년 12월 27일 (화)
이명석 mslee@gnmaeil.com
   
▲  대한불교 조계종 망운사 주지 성각 스님의 `행복한 미소` 선(禪) 서화 특별기획전이 1월3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망운사 주지 성각 스님의 선(禪) 서화 특별기획전 `행복한 미소`가 지난 26일부터 1월3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선 서화란 스님들이 수행을 통한 깨달음을 자유분방하게 붓으로 표한한 그림을 이르는 것으로, 이번 서화전에는 스님이 평소 즐겨 그리는 환한 미소의 동자승을 비롯해 달마, 망운산 풍경 등 6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화선일여(畵禪一如)의 가슴으로 화두를 던져 모지랑 붓으로 채움과 비움의 미학을 그려내는 스님의 선 서화는 부처의 한량없는 자비심과 같다.

 생명력이 넘치는 운필과 절제된 아름다움, 파격이 빚어낸 선 묵향의 작품세계를 통해 무심과 탈속, 환희의 경지를 느낄 수 있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선학과를 졸업한 스님은 (사)국제미술교류협회 운영위원, 민화작가 및 문학시인, 국제펜클럽 정회원, 한국ㆍ중국ㆍ일본ㆍ동남아 등 국제미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펴 오고 있다.

 스님은 1995년 부산 MBC 주최 광복 50주년 기념 선 서화 특별초대전 등 지금까지 수많은 전시ㆍ초대ㆍ기획전을 열었다. `선 예술의 이해`, `산사에서 들려오는 소리` 등 많은 책도 펴냈다.

 `점 하나, 선 하나도 마음이 비워지지 않으면 선 서화의 여백과 파격의 미를 표현할 수 없다`는 스님의 말처럼 보내는 해와 맞는 해의 언저리에서 나를 버리고 무심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도 좋은 듯하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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