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2011년 경남도 의용소방대 평가에서 의용소방대로 `화개면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경남도 전 소방서 252개대에서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됐다.
화개면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정종환 산악전문의용소방대장 이하 대원 22명(대장포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리산 자락인 해발 700여m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조난자 수색 및 구조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철통같은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 지리산을 포함해 하동군 관내 주요산에서 주기적으로 안전캠페인 및 등산목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대장 정종환은 "화개면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뽑아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 지리산 국립공원과 군 관내 산불방지에 노력해 달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여 전 대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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