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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역사ㆍ전통 계승해 나갈 것"
"경상대 역사ㆍ전통 계승해 나갈 것"
  • 이대근
  • 승인 2012.01.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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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총장 국제어학원 취임식
 경상대는 제9대 권순기(사진ㆍ53ㆍ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총장의 취임식을 5일 오후 3시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한다.

 취임식에는 권순기 총장 내외ㆍ초청 인사ㆍ교직원ㆍ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 총장은 지난해 9월 28일 총장임용후보자 선출선거에서 임용 1순위 후보자로 뽑혔으며 지난달 13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제9대 경상대 총장으로 확정돼 지난달 16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15년 12월 15일까지 4년간이다.

 권순기 총장은 미리 발표한 취임사에서 "경상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새로운 경상대를 만들어가야 하는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가지고 있다"며 "경상대에 주어진 사명을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완수해 갈 것"을 다짐했다.

 권 총장은 교육 부문에서는 학과 단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30개를 지원하고 연구 부문에서는 전국적 연구 및 산학협력 그룹 30개를 육성하며 봉사 부문에서는 지역협력 및 봉사 프로그램 30개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권순기 총장이 주창하는 ACTIVE 교육ㆍ연구ㆍ봉사 프로그램이다.

 한편 권 총장은 서울대 사범대학를 나온 뒤 KAIST 화학과에서 석사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거쳤다.

 1987년 경상대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생산기술연구소 산학협동센터장, 기획연구부처장, NURI사업 추진단장, BK21사업단장, 공과대학장, 삼성OLED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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