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거창일반건설협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거창군에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거창그라운드골프연합회에서 30만 원, 거창로타리클럽에서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세신상사에서 라면 40상자를 기탁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출향인사로서 남상면 무촌마을 출신인 신형숙 씨가 겨울내의 54벌을 보내왔다.
경남은행 거창지점은 떡국용 가래떡 900kg을 기탁했으며 이 가래떡은 읍ㆍ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세대당 3kg씩 30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연말에도 연탄 6천장과 김장 1천 500kg을 180세대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도록 했으며 지난해 설에는 200세대를 지원했는데 올 설에는 300세대로 확대해서 전달할 계획이다.
<형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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