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회 삼칠 농업협동조합장 당선
삼칠(칠원ㆍ칠서ㆍ칠북) 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구신회(사진ㆍ55) 후보가 당선됐다,
구 당선자는 "시대변화에 앞장서는 사고력과 추진력으로 삼칠농협발전과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삼칠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3천69명의 조합원 중 2천596명이 투표에 참가 84%의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구신회 후보가 1천111표를 얻어 43% 지지로 960표를 얻은 차점자 배필호 현조합장을 151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구 당선자는 34년간 농업협동조합근무경력으로 사회복지사자격과 보육교사 자격을 갖추고 지난 2004년~2008년까지 삼칠농협조합장으로 재직한 경험을 되살려 "변화하는ㆍ내실 있는ㆍ신뢰받는 농협을 위해 투명경영으로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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