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장은 지난 2일 취임사를 통해 "지리산의 기상을 받아 높은 목표를 세우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책을 가까이 해 창의력을 지니고 실력있는 학생을 기르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임 조 교육장은 산청 출신으로 진주교육대 및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울산광역시 두동초 교사를 시작으로 진주시ㆍ산청군 내 중등학교 교사， 남해여중 교감， 산청ㆍ사천교육지원청 장학관， 단성고 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함양중에서 1994년 3월부터 1999년 8월까지 근무한 바 있다. <최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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