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효율화 및 소방차량 노후화에 따른 고장 발생률을 줄여 나가기 위해 소방차량(장비) 이동정비반(소방령 민성규 외 6명)을 구성, 42대 차량에 대해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고 13 일 밝혔다.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점검 및 정비는 소방차량(장비)의 순회점검을 통해 소방장비의 결함을 사전에 발견 정비 및 예방조치를 함으로써 소방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소방차량 유지보수에 따른 예산 절감효과도 상당히 크다.
또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현장활동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운전요원에 대한 방어운전교육, 차량정비요령 교육, 동력절단기 등 장비사용법 등 특히 신규직원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채순 마산소방서장은 "신규 및 직무 변경 직원에 대한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운전원들에게 차량의 점검ㆍ정비 요령 지도 및 정확한 제원을 숙지시켜 효율적인 관리로 고장 발생율을 점차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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