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은 지난 2일 본관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한성일 마산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마산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행과 관습을 타파하는 업무방식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화합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중소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극대화에 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한 마산세관장은 지난 1978년 관세청에 임용돼 거제세관 조사심사과장, 안양세관 납세심사과장,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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