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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로 개방
산청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로 개방
  • 원경복 기자
  • 승인 2012.08.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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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8월 태풍 `무이파`의 피해로 폐쇄됐던 칠선계곡 탐방로(사진ㆍ칠선계곡 하부 : 두지동~비선담 구간)를 올해 7월 말부터 다시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이자 빼어난 경관, 자연자원의 보존가치가 매우 높아 설악산 천불동 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꼽히는 칠선계곡은 지난해 태풍 `무이파`로 인해 시설물의 대부분이 파손되고 낙석ㆍ붕괴 우려 등으로 탐방로가 폐쇄됐으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복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일부구간이 다시 개방됐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태경 소장은 "호우피해 복구공사가 마무리돼 칠선계곡 일부구간이 재개방됐다"며 "공단과 사무소도 칠선계곡이 영원히 간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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