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성초등학교는 교내 과학실에서 진주교대 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 교수 4명과 대학원생 19명, 다문화가정 자녀 및 일반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캠프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다문화캠프는 세계 민속인형 만들기, 세계 과자 맛보기, 여러 나라 악기 소개하고 연주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권금자 대학원생은 "오늘처럼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어울리며 살았으면 좋겠다"며 다문화 관련 도서 25권을 기증했다.
<이대형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