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회계학도의 꿈을 키우는 전국의 고등학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1천155명이 참석했다.

　열띤 경쟁을 벌인 이날 대회에서 대구달성정보고 곽다은 학생과 경남대 이지훈 씨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교육감상 수상자는 고등부 대구달성정보고 문시헌(ERP회계2급)，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김서희(전산회계운용 2급)， 경남관광고등학교 박명호(전산회계운용 1급)， 대구달성정보고 문시헌(기업세무회계 고등부)， 대학일반부 심상일(ERP회계 1급)， 경남대학교 김민지(전산세무회계 2급)， 대구한의대 변성환(전산세무회계 1급)， 류한나(기업세무회계 대학일반부) 씨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의 후학양성과 장학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안학수(PK밸브) 씨는 공로상을 회계학 교육의 발전과 공로를 인정 받은 왕창식 거제고등학교 교사는 교육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김승현 회장은 "경제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해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기업에서 필요한 회계정보를 실시간에 제공받을 수 있는 전산회계프로그램의 활용은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허 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