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초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음악 나눔 봉사단은 지난 21일 산인면종합복지관 개관식 초대를 받아 축하 음악공연을 펼쳤다.

　4～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음악 나눔 봉사단은 평소 방과 후 시간에 배우고 익힌 바이올린과 밴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이날 행사를 빛내 큰 박수를 받았다.

　산인초는 학생들에게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봉사의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음악 나눔 봉사단을 운영，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달려가 공연으로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

　산인초의 특색 교육활동인 3색 한누리 체험활동 중 Green 활동은 어린 학생들에게 풍부하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사고를 기르는데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축하공연에 참석한 홍동엽(6년) 학생은 "평소 방과 후 시간과 토요아카데미 시간에 배우고 익힌 음악솜씨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뽐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음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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