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억 2천만 원 지원 저소득층 전액ㆍ일반 50%
김해시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8개 고등학교에 5억 2천만 원의 보충학습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수준별 보충수업 2억 7천만 원, 주말ㆍ휴일 특별수업 1억 6천만 원, 통합논술 9천만 원 등이다.
보충수업은 정규과목의 미진한 부분을 보강하고 취업과목을 학습하는 것이며 지원 대상은 고교 1~2학년생이다.
주말ㆍ휴일 특별수업은 고3 수험생이 수학능력시험을 효율적으로 대비하도록 도와주는 학습이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통합논술은 학생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영어ㆍ수학 논술을 포함한 포괄형 논술수업이다.
김해시는 일반 학생에게 해당 수업료의 50%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학생은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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