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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본계획안 ‘액티브 양산’ 제정
도시기본계획안 ‘액티브 양산’ 제정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6.10.24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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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등 4대 핵심 목표 설정
 양산시는 오는 2030년 목표연도로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안이 최근 경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 상위 및 관련계획 반영, 대내외 사회ㆍ경제적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도시미래상을 ‘국토동남권 경제와 문화의 허브, 액티브 양산’으로 제정했다.

 특히 양산 발전의 최대축인 4대 핵심 목표로 동남경제권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풍요로운 행복도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창조ㆍ문화도시, 미래를 대비하는 저탄소ㆍ녹색도시로 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시가화용지 4만 8천638㎢, 시가화예정용지 2만 3천96㎢가 반영돼 단계별로 각종 개발사업 시행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시공간구조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1도심 1부도심 3지역중심 체계를 근간으로 1생활권 중심을 추가로 계획해 지역간 균형발전이 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기반시설계획, 공원ㆍ녹지계획, 기타 경제, 산업, 사회, 문화, 방재안전계획 등 각종 개발지표를 설정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승인으로 양산시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밑그림을 갖추게 됐다”며 “각종 개발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일반 시민들도 열람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시청 도시과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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