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14 (금)
김해지역 제조사 세계시장 노린다
김해지역 제조사 세계시장 노린다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6.10.24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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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G-FAIR 참가 프라이팬 등 50여종
 김해의 소비재 제조사들이 ‘2016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노린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26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실바트 등 9개사, 20개 부스 규모로 김해 우수상품 공동관을 구성,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공동관에서는 단조 IH 프라이팬, 원터치 스마트폰 거치대, 마스크팩, 한식 도시락류 등 50여 종의 제품을 선뵌다.

 참가 기업들은 또 G-FAIR에서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대형 유통기업 입점 상담회를 통해 고정적인 거래처 확보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센터는 김해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며 리플렛,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으로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견인할 방침이다.

 올해로 3회째 참가하는 한 기업 담당자는 “그동안 종합전시회는 지원사업이 없었는데 김해시와 비즈니스센터에서 지원해줘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최낙영 센터장은 “기계, 자동차 같은 중대형 제조기업에 대한 지원은 다양하나 소비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초석삼아 지역 소비재 기업이 한층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G-FAIR는 6개관, 1천개사, 1천30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650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대형 유통 MD 300명이 참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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