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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초반 압도 모든 콘텐츠 홀린다
‘도깨비’초반 압도 모든 콘텐츠 홀린다
  • 연합뉴스
  • 승인 2016.12.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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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첫 회 최고 기록 ‘응답하라1988’ 성적 능가
▲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도깨비’는 첫 회 시청률 6.9% 순간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도깨비’에 쏠린 관심이 다른 모든 콘텐츠를 압도하고 있다.

 6일 다음소프트의 방송 프로그램 화제성지수에 따르면 ‘도깨비’는 첫선을 보인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연속 누리꾼의 관심을 평정했다.

 각종 SNS 버즈량은 물론이고, 이를 기반으로 산출하는 화제성 지수 수치 자체가 타 프로그램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응답하라 1988’ 이후 처음으로, 실제로 ‘도깨비’의 첫 회 시청률은 대히트작 ‘응답하라 1988’의 첫 회 성적을 앞서며 tvN 드라마 첫 회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도깨비’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6.9%(닐슨 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응답하라 1988’의 첫 회 시청률 6.7%(순간 최고 8.6%)를 뛰어넘는 것이다.

 ‘도깨비’는 지난 2일 버즈량 2만 1천623, 화제성 지수 101.51을 기록하며 2위 ‘썰전’을 가볍게 제친 데 이어, 2회가 방송된 3일에는 버즈량이 2배가량 뛰고, 화제성 지수 120.84를 기록하며 2위 ‘무한도전’보다 월등히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4일에는 버즈량이 더 뛰어 5만 192, 화제성 지수 121.34로 2위 ‘그것이 알고싶다’를, 5일에는 버즈량 1만 7천342, 화제성 지수 100.01로 2위 ‘무한도전’을 역시 멀찌감치 앞서나갔다.

 ‘태양의 후예’의 김은숙 작가에 대한 신뢰에,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 PD가 구현한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화면, 주인공을 맡은 공유에 대한 기대감이 합쳐지면서 ‘도깨비’는 초반 기선제압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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