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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청렴도 높일 대책 찾아야
경남교육청 청렴도 높일 대책 찾아야
  • 경남매일
  • 승인 2016.12.19 22: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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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교육청의 청렴도가 3년 연속 추락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지방자치단체 중 경남도, 창원시가 1위를 차지한 것과 대비된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경남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7.33점 4등급으로 전체 17개 교육청 중 12위로 나타났다. 외부청렴도 12위, 내부청렴도 12위, 정책평가 7위를 했다. 도교육청의 청렴도는 지난 2009년 3위를 기록한 이후 2014년 8위, 2015년 11위 등 3년 연속 하락했다.

 반면, 경남도와 창원시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사천시, 진주시도 상위권에 올랐다. 경남도는 청렴도 평가 만년 꼴찌에서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 평가 등 4개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4년 전국 18위에서 지난해 5위, 올해 1위로 수직 상승했다. 창원시는 종합청렴도에서 8.23으로 지난해보다 0.11점 올랐다. 창원시가 청렴도 전국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창원시는 내부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사천시는 창원시에 이어 종합청렴도 8.19로 시부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김해시와 진주시는 내부청렴도에서 창원시, 사천시에 이어 전국 3위와 4위에 올랐으나 종합청렴도에서는 각각 7.54, 7.41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하동군은 전국 82개 군 중 내부청렴도에서는 1위(9.09)에 올랐으나 종합청렴도는 중위권(7.48)에 그쳤다.

 도내 지자체의 청렴도가 수직 상승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도교육청의 청렴도는 추락하고 있다. 매년 청렴도 발표 때마다 대책을 수립해서 시행한다고 했지만, 하락하고 있다. 도내 교육기관의 청렴도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은 교사와 교육공무원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도교육청은 청렴도를 높일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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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이라 2016-12-20 16:42:19
생선가게에 배대지기름칠한 고양이가 생각나는것은 왜 일까요.
청렴은 바라지도 않으니 기름칠할 궁리랑은 말어. 섭천 송아지가 엄메하고 웃어여. 풔하하
부끄럽다. 허긴 부끄럼이 뭔지 모르는 싸구려 공화국잉게.
비리, 이권고양이들 구역질나... 앵 그냥 재수엄서여. 지발 보이지마라.눈 배린다. 콱

청렴이라 2016-12-20 16:40:48
생선가게에 배대지기름칠한 고양이가 생각나는것은 왜 일까요.
청렴은 바라지도 않으니 기름칠할 궁리랑은 말어.
부그럽다. 허긴 부그럼이 뭔지 모르는 싸구려 공화국잉게.
비리, 이권고양이들 구역질나고 앵 그냥 재수엄서여. 지발 보이지마라.눈 배린다. 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