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포인트 등 대체 지급 5급 10만원 이상 구매
설을 앞두고 김해에서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확대된다.
김해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 직원 복지포인트 일부(5만 원)와 직원 생일에 지급하는 문화상품권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한다.
또 설을 맞아 5급 이상 공무원은 10만 원, 6급 이하는 5만 원씩 온누리상품권을 의무 구매한다.
각종 행사 시상품도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시청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도록 한 ‘외식의 날’도 첫째 주 수요일을 추가해 월 2회로 늘린다.
이외에도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 금융기관, 자생단체에도 상품권 구매 확대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종이상품권(5천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전자상품권 2종류가 있다.
액면금액 60% 이상 사용시 나머지 잔액은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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