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6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함양군 일부 도로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경남경찰청과 함양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서상·백전 원통재 일대에 5㎝ 가량의 눈이 쌓여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마천·휴천 오도재 일대에도 4㎝ 가량의 눈이 쌓였고 3, 24, 26번 국도에도 1㎝ 가량의 눈이 쌓여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함양읍-마천 간 오도제 5㎞ 구간과 백전-서하 간 원통제 5㎞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또 산청군 금서면 밤머리재(금서면~삼장면)에도 1㎝ 가량의 눈이 쌓여 59번 국도 9㎞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경남에는 현재 대설주의보(함양), 건조주의보(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김해, 창원) 등 일부 지역에 기상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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