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억 사업비 투입 신도시 교통난 해소
밀양시는 경남도가 ‘2017년 제1회 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나노교 건설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교통처리계획, 교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 검토 등에 대해 심도있는 사전심의와 토의를 거쳐 심의 의결했다.
‘나노 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은 총 450억 원(국비150ㆍ도비100ㆍ시비200)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0년 나노융합국가산단 완공 시기에 맞춰 급격하게 늘어나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급격하게 과밀해지는 삼문동 신도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노교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진행 중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 무안~내이 간 지방도 확포장, 국도58호선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연계해 사통팔달 인프라 구축으로 명실공히 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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