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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평가전 완승
U-20 축구대표팀 평가전 완승
  • 연합뉴스
  • 승인 2017.01.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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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릴 상대 5-0
▲ U-20 월드컵을 앞두고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U-20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현지팀과 평가전을 앞두고 포즈를 취했다. /대한축구협회
 오는 5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둔 U-20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포르투갈 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에스토릴의 U-20팀과 친선경기에서 백승호(바르셀로나B)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조영욱(고려대), 김대원(대구FC), 장결희(바르셀로나 후베닐A), 이상헌(울산 현대)이 득점 퍼레이드를 펼치며 5-0 대승을 거뒀다.

 활약에 관심이 쏠린 ‘바르셀로나 3총사’ 중 백승호와 장결희는 골 맛을 봤지만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미드필더 백승호와 이승우를 선발로 내세워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포르투갈 전훈 중 5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신태용호는 첫 경기 완승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고, 25일에는 유럽 챔피언십에서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맞붙는다.  신태용 감독은 “첫 경기 치고는 나름대로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첫 경기는 힘든 데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하려고 선수들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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