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공익신탁’은 법무부 직원들의 급여 절사금액으로 설립된 기금으로 급여 중 천원 미만의 금액을 절사해 조성된 기금으로 주로 꿈이 있는 학생 및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거창지역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 뜻을 거창교육지원청에 전달했고, 지원청은 각 학교에 선발권을 일임해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착하고 성실하게 나아가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했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거창지역 중고등학교 1교 1명으로 전체 15명의 학생들에게 100만 원씩 수여됐다.

　강신화교육장은 학생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