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결의안 2건,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 17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건 등 모두 26건의 안건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의원 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과 산청군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군을 평생학습도시로 조성, 군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채택된 결의문에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안정적 지원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 지원 △모든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으로 평생교육 역량강화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승화 의장은 “인생 100세 시대와 초고령화의 사회적 문제에 대비하고 후반기 여생의 행복증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