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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채소 생산 현대화 127억 투입
신선채소 생산 현대화 127억 투입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7.02.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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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생산비 절감 집중
▲ 진주시는 올해 127억 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로 생산비 절감에 집중한다. 사진은 딸기 고설재배시설 광경.
 진주시는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에 대응하고 전국 제일의 신선채소 수출도시와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127억 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로 생산비 절감에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는 최근 농업용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에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전기난방기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비롯한 무인자동 병해충방제, 스마트 팜, 자동개폐기, 양액재배 및 관비재배 시설 등 노동력 절감사업 등 총 22개 사업을 추진해 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품질 신선채소의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작장해 예방을 위해 4억 원의 사업비로 180㏊에 토양소독제 공급과 딸기 우량모주 12만 주를 공급하는 등 품질의 고급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국내의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신속하게 사업비를 집행, 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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