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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학기, 청소년들이여 꿈과 희망을 쏘라
3월 새학기, 청소년들이여 꿈과 희망을 쏘라
  • 최종권
  • 승인 2017.02.2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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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서부경찰서 여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순경 최종권
우리나라는 계절상 봄이면 매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입학하는 새내기부터 재학생들이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 저마다 부푼 꿈과 희망을 갖게 된다.

우리경찰은 새학기가 되면 어느 때 보다 더욱더 긴장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멍들지 않고,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다.

청소년들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이기에 이들 청소년들의 부푼 꿈이 악몽이 되지 않고, 희망이 절망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 경찰이나 교육 당국자 들이 바짝 긴장하면서, 교육당국과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주변은 물론 학교 밖 폭력 예방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우리 경찰은 13년부터 학교폭력을 4대 사회악으로 정하고, 정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통계를 보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3년 2.4%에서 16년 0.8%로 대폭감소하였으나, 아직도 완전히 추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새내기 학생들 사이에서, 서로 서열 싸움과 함께 폭력과 따돌림이 일어날 개연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는 우리 경찰은 물론이고 학교 당국에서도 바짝 긴장하면서, 청소년 범죄예방 교실․청소년경찰학교 운영․방과후 비행 예방 활동․유해업소 주변 환경 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경찰과 교육당국의 노력에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참여 등 사회적 노력과 협치가 더해진다면, 빠른 시기에 학교폭력이 완전히 없어지리라 생각된다.

우리경찰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교육당국,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과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 선도에 더 한층 노력 할 것을 다짐하면서 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청소년들이여, 아무쪼록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답게 꿈과 희망을 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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