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37 (금)
하동농협, 호주 배 수출 준비 ‘착착’
하동농협, 호주 배 수출 준비 ‘착착’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7.03.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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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 검역 교육 실시
▲ 하동농협은 지난 21일 농협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창원사무소 변장영 검역관을 초청해 동남아ㆍ호주 등의 배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검역 교육을 했다.
 하동농협에서 준비 중인 호주 시장 배 수출 준비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하동농협은 지난 21일 농협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창원사무소 변장영 검역관을 초청해 동남아ㆍ호주 등의 배 수출 농가(50여 명)를 대상으로 검역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지에서 발생 하고 있는 병 해충을 조기에 발견, 신속한 방제로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정갑수 조합장은 “기후 변화와 무역량 증가에 따라 매년 새로운 병해충의 유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발견 신속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우수농산물 마케팅에 나선 ‘해외시장개척단’은 홍콩ㆍ마카오ㆍ호주 등에 배를 포함한 우수농축산물 1천450만 달러(한화 169억)의 수출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하동농협은 올해 호주에 배 29t 2억 9천만 원어치를 수출했으며, 지금까지 호주에 하동 배 330t 약 15억 원어치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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