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1:30 (금)
우수 지역인재 적극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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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7.04.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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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시원공익재단 이사장 부산문화대상 상금 기부
▲ 조성제 시원공익재단 이사장
 시원(C1)공익재단의 조성제 이사장(부산상의 회장)이 재단의 장학사업에 5천만 원을 기부한다.

 재단은 조 이사장이 최근 부산문화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전액인 2천만 원에 3천만 원을 보태 총 5천만 원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조 이사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부금을 기존 장학사업에 포함시켜 사용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 14일 ‘제18회 부산문화대상’에서 비엔(BN)그룹 명예회장으로 경영부문을 단독 수상한 바 있다.

 비엔그룹은 조선기자재ㆍ컬러강판ㆍ주류 등 13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중견기업이다.

 조 이사장은 이 회사의 창업주로 40여 년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시원(C1)공익재단은 대선 소주로 잘 알려진 비엔그룹의 계열사 대선주조㈜가 지난 2005년 40억 원 전액 출자해 설립한 곳으로 부산지역 최초로 민간이 만든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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