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틀림이 아닌 다름의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학습도움학급과 섬진강 사랑의 집 파견학급에서 동시에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 과제제시로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명통시와 ○ㆍ×퀴즈, 장애이해 낱말퍼즐, 오행시 짓기 등으로 특수학급을 개방했고 사탕, 자유시간, 아이스티를 마시며 장애인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오행시활동도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친구는 “도움반에서 아이스티도 즐기면서 장애이해 교육과 관련된 전시행사와 찻집행사가 인상적이었다. 또 친구가 공부하는 곳에 오니까 호기심도 들어 새롭고 친구에 대해 더 많이 알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