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23 (금)
꼬마작곡가 공개수업 열어요
꼬마작곡가 공개수업 열어요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5.21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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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문화예술교육주간
▲ 2017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대연습실에서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꼬마작곡가’ 학습 현장.
 2017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매년 5월 넷째 주)을 맞이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대연습실에서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재)김해문화의전당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뉴욕필하모닉의 음악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음악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을 발전시킬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업은 전문강사들이(작곡, 바순, 호른, 클라리넷, 플롯) 다양한 악기들의 주법과 소리를 아이들에게 익히고 그 묘사법을 숙지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다소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지는 작곡의 경우 음형카드 등 놀이형태의 수업으로 아이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개수업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고 동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개수업은 오전반(10:00~13:00)과 오후반(14:00~17:00)으로 나눠 운영하며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설문지(신청링크 : https://goo.gl/1UB9hg)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www.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정책팀(320-1241)으로 하면 된다.

 한편, ‘꼬마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진행하는 ‘Very Young Composer’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악기를 전혀 다뤄보지 않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작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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