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1:08 (토)
함양산양삼 지킴이 본격 활동
함양산양삼 지킴이 본격 활동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7.05.24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2개 농가 대상
▲ 함양군은 ‘2017년 함양산양삼 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
 함양군은 오는 9월 산삼축제에 선보일 함양산양삼의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고 불량산양삼이 발붙일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함양산양삼 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함양 산양삼지킴이활동은 지킴이 위원과 공무원 등 6인 2조를 구성해 이달부터 오는 9월 함양산삼축제(9월 8일~17일) 개최 전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총 17주에 걸쳐 27일간 지역 내 산양삼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지킴이활동 대상은 품질검사를 받았거나 받고자 하는 농가 40농가, 지난해 신규농가 중 5㎏ 이상 파종한 10농가, 일정규모 이상 재배하거나 기타 요건에 해당하는 112농가 등 총 162개 농가다.

 먼저 1주차에 지킴이들의 9개 농가를 먼저 점검하고, 마천면ㆍ휴천면ㆍ함양읍ㆍ안의면ㆍ서하면ㆍ서상면ㆍ백전면ㆍ병곡면 순으로 하루 평균 6개 농가를 지도한다.

 특히 이번 지킴이활동에서는 농지에서 기른 ‘인삼’ 묘종을 산지에 이식해 재배하는 행위, 인위적인 시설물인 차광막과 농약을 사용하는 행위 등 산양삼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농가를 적발해 산양삼을 자진폐기 하도록 유도하거나 페널티를 부여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