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결정ㆍ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와 참여자 실명, 의견을 기록ㆍ관리를 통해 행정 투명성과 업무 책임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실명제 대상은 △1억 원 이상 다수 군민의 복지 증진과 관련된 시책 △10억 원 이상 건설 사업 △다수 군민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조례 제ㆍ개정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자양보유원지 관광명소화 사업, 덕산 버스정류장 조성사업, 서부보건진료소 신축사업,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건립사업 등 25개 주요 군정 현안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ㆍ관리해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겠다”며 “담당자와 관련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니고 사업을 진행해 행정 신뢰도를 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