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 남해 이동 한방의료 봉사
남해군 이동면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무료 한방의술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회장 나종근)는 한방 의료진 4명 등 일행 10여 명이 이동면복지회관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고령 노인 등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방의료진은 건강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의 체질과 질병 상태에 따라 침, 뜸, 부항, 약침 그리고 조제된 한약과 환 처방 등 각종 한방진료를 펼쳤다.
특히 의료진은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지압법, 운동요법 등을 친절하게 전파하며 이동면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 조남희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는 지난 1975년 설립해 농촌 총각 장가 보내기운동, 농어촌 청소년 상해임시정부 역사탐방 등 한국 농어촌 복지를 위한 다수의 사업들을 펼쳐왔다.
이번 무료 의료봉사활동은 이동면 용소마을 출신 조남희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 부회장의 이동면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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