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관장 김재기)은 김재기 관장이 김해독서씨앗나눔단 협의회와 독서씨앗나눔단 활동 현장인 생림초등학교를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고 22일 밝혔다.

　김 관장은 지난 21일 ‘김해독서씨앗나눔단’ 재능기부자들의 학교도서관 지원 활동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애로사항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었다.

　김 관장은 사서전담ㆍ학생 및 학부모 독서동아리가 없는 농촌 소규모학교인 생림초를 방문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학교도서관 도서 대출과 장서 배열을 해주고, 학생들에게 책 읽기로 독서 환경을 만들어 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자원봉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건의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해 하반기 독서씨앗나눔단 활동 계획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단 후 김해독서씨앗나눔단은 전담사서가 없는 생림초 등 4개교에 36회 자료 대출ㆍ반납ㆍ배열을 지원하고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임호고 등 19개교에 30회 재능기부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도서관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