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병상ㆍ대기실ㆍ수유실 갖춰
양산부산대병은 지난 19일 소아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병원 측은 소아전문응급센터 지정을 위해 지난 2012년 12월 소아응급실 개소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확장을 위한 공사를 시작해 1차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소를 하게 됐다.
소아응급의료센터는 병원 중앙진료동 지하 1층에 355㎡, 9병상 규모로 전용 보호자 대기실, 모유 수유실을 갖춰 보다 쾌적한 진료 환경 조성됐다. 앞으로 감염 환자 관리를 위한 음압격리병상 설치 후 최종 10병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소아전문응급센터로 부산,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상태이며 추후 승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남상욱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확장이 양산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의 많은 어린이 응급환자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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