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군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령 군민문화회관의 기획프로그램이다. S.with(에스윗)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구성한 국내 유일의 청춘 색소폰 앙상블이다.

　재즈 악기로 인식돼 있는 색소폰을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색소폰 등 클래식 사운드로 해석해 악기 각각이 만들어 내는 고유한 소리로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뤄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및 마이웨이 등 우리 귀에 익숙하고도 쉬운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예매는 의령군민문화회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570-4920)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2천원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