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SBS TV 새 월화극 `조작`이 지난 24일 시청률 11.6%로 출발했다. 동시간대 1위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조작`은 11.6%-12.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엽기적인 그녀`의 마지막회 시청률 9.6%-11.4%보다 높은 것이다.
`조작`보다 한주 앞서 시작한 MBC TV `왕은 사랑한다`와 KBS 2TV `학교2017`은 나란히 이날 본방송에 앞서 스페셜 재방송을 편성하며 시청률 견인을 꾀했지만, 후발주자 `조작`에 완패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6.2%-7.0%, `학교 2017`은 4.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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