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0:12 (금)
거창연극제, 관객의 축제로
거창연극제, 관객의 축제로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7.07.27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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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달 10일까지 4개국 10개 단체 참가
 `제29회 거창국제연극제`가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거창연극학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연극제에는 4개국 10개 공연단체가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거창국제연극제 29년의 기념자료를 타임 캡술에 묻고 향후 100년 후인 2116년에 개봉해 후세에 거창국제연극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기 위한 `거창국제연극제 캡술 심기 이벤트`와 세익스피어 4대 비극을 VR로 관람하는 `세익스피어 VR 페스티벌`, `가족희곡낭독무대`, `봉산탈춤교실`, `연기연출 마스터 클래스`, `학술세미나 1, 2`, `유명연극인 토크쇼` 등 마련돼 거창국제연극제의 격을 높인다.

 거창연극집행위와 진흥회는 제29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준비하면서 거창군, 거창문화재단과 거창국제연극제 명칭문제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종일 위원장은 "올해 연극제가 공공자금의 의존에서 탈피해 티켓판매와 기업협찬, 후원금으로 자력갱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창국제연극제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관객의 축제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문의는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kift.or.kr)와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942-15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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